DeFi Morse#1 - Yield Farming🍇

최근 모든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주제가 Yield Farming인 것 같습니다. 한글로 하면 이자농업? 😂 같은 느낌인데, 말 그대로 Liquidity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종의 Governance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남을만큼 높은 가격대가 형성 되어 빠른 시일 내에 현금화하여 단기간의 이자를 가지기 위해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Aave가 연말까지 Compound를 넘어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COMP가 생긴 이후로 예상이 실현되기에는 어려워 보이네요 😅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장이 보이는 yield farm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 Compound를 통해서 COMP,

• Balancer를 통해서 BAL,

• Synthetix를 통해서는 다양하게 SNX, REN, CRV, BAL 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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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 GasToken by 1inch Exchange - 기존에 발표된 GST2 보다 효율이 좋은 CHI GasToken입니다. 최근 다양한 스캠과, Tether의 높은 전송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최근의 Ethereum의 가스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가스비가 낮을 때, CHI Token을 생성해 두면 가스비가 높을 때, 좀 더 저렴하게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가스비가 낮을 때 토큰을 생성했다가 가스비가 높아지는 상황이 오면 필요한 사람에게 파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지요.

• TOYOTA-Wallet - 도요타가 월렛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변화를 도모하는 것 같은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ID결제, Mastercard Contactless, 도요타 신용카드, 계좌에서 직접 결제)를 지원합니다. 이 지갑은 SYNQA(ex, Omise Holdings)가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가 운송을 제공하고 있지만, 운송의 끝에는 결제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역에 대한 확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EIP-1559 Community Fund - 이더리움의 효율적이지 못한 가스비용 결정을 최적화 하기 위한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Gitcoin 입니다. 1559가 적용되면 가스비는 1gwei로 고정되며, 네트워크가 혼잡 상태일 때 팁을 붙여 트랜잭션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가스비는 소각되며, 채굴자들은 블럭 보상에 의존하게 됩니다. 더불어 트랜잭션이 처리되는 시간을 예상하는 것이 쉬워져, 사용자 경험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 UMA의 yCOMP - 8월 1일에 마감되는 COMP에 대한 yield 토큰입니다. yCOMP자체는 Dai를 통해 주조될 수 있고, 마감일에 가격은 COMP에 고정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기본적으로 자산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에 있으며, UMA를 통해 마감일에 yCOMP의 가격이 COMP과 동일하게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yCOMP의 존재 자체는 COMP에 대한 short 포지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약간의 수학을 통해 이자를 계산한다면 꽤 높은 이자율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곧 대량의 ENS가 시장에 풀립니다 - Ethereum Name Service가 열린 직후, 많은 수의 ENS가 등록되었습니다. ENS가 Major 업데이트 된 이후에도 소유권을 유지하지 않은 많은 수의 ENS가 대략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00시에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저도 몇 개 괜찮은 ENS를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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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Nonce Classic의 DeFi Morse가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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